같이 가기로한 일행의 유로스타 시간은
오후 2시
우린 서둘러 역으로 향했어.
근데 난 표가 없잖아?
그래서 난 표를 사러 가고
일행은 먼저 들어갔어.
시간이 촉박했거든..
팅가팅가 놀다가 그만. 핫핫
음. 근데
매진이네?+ㅅ+?
2시기차는 매진이라
200유론가? 그정도 되는 좌석 뿐이고..ㄷㄷ
4시기차는 싼 좌석이 있데
그래서 그냥..그거 끊었지.
끊고 플랫폼으로 들어가려니
날 막아!
막아!!!!!!!!!!!
왜 날막아!?!?!?!!?
알고봤더니.
"노노. 아직 시간안되서 님 못드가요."
라는군.
내가
"마이 쁘렌이 안에있어요."
라고 하니
"노노, 노노"
거리는 이 냥반..
결국
"내 일행이 2시기차라 지금 플랫폼 안에 있는데
내가 4시기차라고 말해주어야한다.
그리고 숙소 정보도 받아야한다.
말만하고 다시 나오겠다."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나의 영어실력으론 그저
"마이쁘렌 데얼. 오노 갓뎀..
플리즈ㅠㅠ 저스트 어 모먼트"
라고 지껄이고 있을뿐..
바디랭기쥐도 한계가 있더라고..
잉글리쉬 널 저주할테다 하아하아또다시 몹시 심각한 상황에 봉착했어. 안그런거 같지만 말야곰곰히 생각해봐! 난. 런던에..그냥가는거라구? 응? 예정에 없었다구 ... 그게 뭐 어떠냐구? 지금 손에 유로스타 표는 있어.그런데 런던 가이드북은 없어.그리고 숙소 전화번호는 몰라.일행은 플랫폼 안에 있어....빠리에 방은 없어. 그러나 노오리 여기서 좌절할 순 없지. 명탐정 명오리 두뇌를 굴려봐!!!먼저, 방법 1예전 숙소에 물어본다. 지금 런던에 가서 묵을 숙소가예전 숙소에서 추천받은곳이였다고 들었어.그래서 예전 숙소에 전화했지. 따르릉 "네." "여보세요. 제가 지금 어쩔시구 저쩔시구 했는데그 민박 전화번호 아세요?" "몰라" "이름은요?" "1존민박이던가..몰라 끊어." 딸칵.
방법2 한국에 전화를 한다. 따르릉 "야! 돈없으니깐 짧게 얘기한다.지금 당장 유럽관련 까페나네이버에 들어가서런던 1존민박 이라고 쳐서 전화번호 알아놔!라잇 놔우!!!!!" 딸칵. [약 10분뒤] 따르릉 "알아놨어?!!?" "없어" 방법3지나가는 한국인에게 물어본다. 한국인 물색중.자고로 물어볼땐 '이성에게 물어보라' 는게 상식. 그때 마침 남정네 둘 발견. " 안녕하세요 한국인이시죠!?!?!?" 이미 그들의 손에 들려있는유럽 백봬헤매봐 를 보며 빵긋 웃는 노모양. "아 ..네.." 저 잠시 가이드북좀!!!!!!!!하악하악!! "그러세....." 요.. 라고 할틈도 없이 이미 뺏아서 숙소를 뒤지고 있다. 1존..1존..1존.. 없어!!!!! 그러나 꼭 거기가 아니더라도 숙소가 중요하니다른 숙소정보를 잔뜩 베껴서..내 수첩에 옮겨담았다. "어머 로밍폰가지구 계시네요?!아놔..아까 전화한다구7유로짜리 전화카드를 다 써버려서..[힐끔힐끔]흐어어엉....." "......쓰실래.." 요? 라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이미버튼을 누르고 있는 노모양. 하악하악 7월 31일 역에 계셨던 남자 두분.이자리를 빌어 죄송합니다.제가봐도 너무 뻔뻔하네요..ㅠㅠ그리고 감사했어요. 므핫핫핫핫. 그렇게.. 조금은 안심을 하고 4시기차를 탔어. 한국 아줌마 못지않게 떠들던유럼 아줌마들의 수다는 가히 환상적이었고 덕분에 내 리스닝 실력은 한단계업드레이드 되셨지.. 땡스 어랏. 드디어 런던 도착
최근 덧글